여수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이 비대면 채용시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청년 면접 지원에 나선다. (사진/여수시청)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이 비대면 채용시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청년 면접 지원에 나선다.

14일 여수시에 따르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여수시소재 만 19세~39세 청년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모의면접의 날(이력서 사진촬영)’을 운영한다.

모의면접의 날은 청년들이 AI·VR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 취업시장에 대한 선제적 경험을 쌓게 해 취업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모의면접 체험자에게는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사진촬영권을 함께 제공한다.

모의면접의 날 신청자는 약 30분 가량 AI·VR 모의면접을 체험한 후 이력서 사진촬영권을 제공받아 원하는 날짜에 사진관에 방문해 촬영을 진행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여를 희망하는 여수시 거주 청년은 여수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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