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새로운 자원과 보호의 일환으로 새로운 자원순환활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6개월간 '원데이자원봉사 체험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이면지의 자원순환을 위한 '이면지 컬러링북’만들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선순환자원 환경특별시 인천’ 슬로건에 발맞춰 일회용품 사용 감축 및 버려지는 쓰레기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활동에 기여하고자 이면지 컬러링북’ 만들기를 기획했다.

센터는 재활용이 가능한 이면지 1만여장은 40쪽짜리 컬러링북 220권으로 재탄생해 새로운 자원순환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면지를 활용한 ‘컬러링북’의 표지는 기간이 지난 소식지, 캘린더를 재사용하고, 이면지 한 면에 색을 칠할 수 있도록 제작하기로 했다. 이를 관내 자원봉사 수요처 중 노인·아동·장애인 이용시설 9개소의 인지활동 및 미술치료를 위해 순차적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혜란 봉사자는 “평소에 무심코 쓰기 쉬운 종이의 재탄생 소중함을, 센터 조정은 사회복지사는 이면지의 또다른 복지 발견에 놀라며 환경에 일조하는 선순환 구조를 재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타장은 "현재 영종분소는 이면지 컬러링북, 양말목 티코스터, 폐현수막 장바구니, 마대 한복, 미니에코백, 해양쓰레기 수거 등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필(必)환경 캠페인 '자원봉사 플랫폼' 사업으로 삼베수세미 뜨기, EM세탁비누, 커피주방비누, 환경캠페인 부스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며 "우리는 자원앞에 겸손하고 후손과 지구를 위해 자원보존과 함께 아껴야 하는것이 의무이므로 그 일을 선순환 환경특별시 인천과 함께 중구 자원봉사센타가 먼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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