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사랑의 콜센타에서 '목포행 완행열차'를 열창하고 있는 김희재 (그래픽사진/김현 기자)
지난 12일 사랑의 콜센타에서 '목포행 완행열차'를 열창하고 있는 김희재 (그래픽사진/김현 기자)

( 서울일보 / 김영미 기자 ) 가수 김희재가 지난 12일 밤 10시 방송된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 ‘목포행 완행열차’를 예술적 차원에서의 우월함으로 열창했다.

무대 등장만으로 품격을 갖춘 패션과 빛나는 비주얼에 동료 가수들은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첫 소절 “목포~행 완행열차”에서 감미로움을 채워낸 조화로운 음색을 표출 대체불가 세련미 넘치는 무대를 입증했다.

한편, 그 누구보다도 근사하게 ‘목포행 완행열차’를 명확한 곡해석으로 내면에서 우러나는 감정 이입은 팬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들어도 들어도 가슴에 전율이 끝까지 따라갑니다”, “그 시절 추억 소환”, “온몸으로 노래하는 특급감성 김희재에게 희며드세요”, “감성보이스 언제나 함께 해요”, “마성의 목소리 들을 때 마다 코끝이 찡 가슴 뭉클”, “목포행 완행열차 첫 소절에서 다했네요” 등의 다양한 댓글들이 올라왔다.

김희재, 그는 가수라는 절대적인 꿈을 향한 갈망은? 현재, 그가 선보이는 예술적 영감을 반영 한 환상적인 무대는 긴 시간 갈망했던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이 녹아있다. 그렇기에 지금의 김희재가 선보이는 무대는 신의 가창력을 갖췄기에 대체불가 주인공으로 등극한 건 아닐까.

김희재는 그동안 무대마다 장르불문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어 노력형 천재 아티스트로 평가되고 있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행복’  ‘위안’ ‘사랑’ 을 심어주기 위한 생각과 노력이 어떠한 퍼포먼스로 천부적인 재능을 펼쳐낼지에 대한 기대감은 커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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