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미디어넷 제공)

(김흥수 기자) 가수 임영웅이 5연속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을까.

26일 방송되는 ‘더 트롯쇼’에서는 7월 한 달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트롯 곡들의 순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곡들의 약진과 기존 곡들의 역주행으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했던 6월 차트. 트롯 여왕 송가인이 잠시 주춤한 사이 무서운 기세의 박군이 처음으로 1위 후보로 등장, 2위를 차지하며 대세 행보를 보인 가운데 7월에는 어떤 곡들이 1위를 두고 경쟁을 펼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처음으로 TOP10에 진입한 김희재와 정동원, 나태주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트롯 대세들의 순위도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4개월 연속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며 대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는 임영웅의 순위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임영웅의 ‘두 주먹’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약 1주일간 진행된 ‘더 트롯쇼’ 사전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 과연 임영웅이 7월에도 1위를 차지하며 5관왕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전 투표를 통해 순위를 선정하며, 사전점수와 실시간 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1위가 결정되는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SBS FiL, SBS MTV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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