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박상진 기자) 용인시는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시민 제안을 접수한다.

내년 주요 사업 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8월 22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내년 한 해 시가 추진할 주요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시민들이 직접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 홈페이지(시민시장실> 용인시가 묻습니다) 코너에서 시가 추진하기를 바라는 사업이나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시는 한달 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취합해 담당부서 별로 적시성과 소요예산 등을 검토한 후 내년 주요 사업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내년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과 함께 용인의 미래를 밝혀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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