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남율~성곡간 도시계획도로’ 준공식 개최

칠곡군은 ‘남율~성곡간 도시계획도로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칠곡군청)

(신영길 기자) 칠곡군은 13일 백선기 군수, 장세학 군의장, 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율~성곡간 도시계획도로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관계자 격려, 기념사,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사는 석적읍 남율 토지구획정리지구에서 성곡·중리를 잇는 도시계획도로로 2017년 손실보상과 실시설계에 이어 2019년 6월 공사를 착공했으며 123억 원이 투입됐다.

총연장은 900미터, 4차선 도로로 교량 1개소에 양측 인도와 가로등 및 교차로 3개소에 신호등을 설치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에 따라 이 일대가 주거와 교육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로확충 등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 주요 사업 현장 방문 안전 당부

최영조 경산시장, 주요 사업 현장 방문 안전 당부 (사진/경산시청)

(라지원 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6일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 및 경산동의한방촌 방문,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 현장, 중산지하도 개설현장 방문 등 주요 사업장 방문에 이어 13일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 명품대추 테마공원 조성사업,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건설사업 현장과 스마트 클린 동물체험농장 ‘피그스토리’와 탄소복합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구축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살피고, 장마철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를 당부하였다.

2024년 운영개시를 목표로 추진 중인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 현장을 찾은 최영조 경산시장은 주민설명회 개최 등 사업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강조하며,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이어 ‘피그스토리’를 방문하여 동물친화형 양돈장, 체험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민들이 축산물의 생산-가공-유통과정을 체험하면서 반룡사 등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며 쉴 수 있는 용성 육동 관광 권역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전국 생산량 1위인 경산 대추를 주제로 여가 및 체험공간을 조성 중인 경산 명품대추 테마공원 조성사업 현장과 경산4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탄소복합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구축 현장 및 대구광역시 안심역과 경산시 하양역을 잇는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며, 15일에는 와촌자두복숭아영농조합법인과 자두과원을 찾아 자두 수확과 선별 포장 작업 등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 취임 3주년 언론인 간담회

(김경섭 기자) 김학동 예천군수는 14일 오전 11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관내 출입 언론인,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취임 3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민선7기 3년 동안 주요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 계획 설명을 통해 궁금증 해소는 물론 지역 언론인들로부터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김 군수는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 /예천군립 박서보미술관 건립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제3농공단지 조성 사업 /예천읍 전선지중화 사업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 건립 /아시아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준비 /오류․상월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예천읍 도시침수 대응사업 /예천사랑운동 전개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군정방향 중 역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로 예천읍의 한천과 남산, 개심사지오층석탐공원 조성, 폐철도부지 등을 집중 개발하고 그 중심인 남산공원에 박서보 화백 미술관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호명면 신도시 2단계 개발에 적극 관여해 중학교 신설, 생활 밀착 스포츠시설 등 1단계 주민들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해서 신도시를 아이들과 여성 친화적인 교육명품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언론인들로부터 사업 추진에 따른 의문점이나 개선사항 등 질문을 받았고 김 군수는 답변을 통해 민선7기 후반기 정책 방향 설명으로 군정을 공유하며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의성군, 국토부 안심도로 공모전 우수상 수상 

(사진/의성군청)

(임성계 기자) 의성군이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도로협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안심도로 공모전의 도로·교통분야 설계부문에서 의성초등학교 교통정온화시설 설치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 중 군부로는 의성군이 유일하다.

안심도로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자동차의 통행량과 속도를 물리적으로 줄여 보행자 사고를 절감하는 교통정온화 시설을 적용한 도로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의성초 교통정온화시설 설치사업(의성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은 지그재그 도로(보도) 설치, 소형회전교차로 신설로 차량 속도를 하향 유도해 어린이 및 보행자의 안전과 이동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유휴부지에 보행자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1년 유관기관 및 전문기관과 검토 후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2022년 착공과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위군 새마을후원회, 자원봉사활동 진행 

군위군 새마을후원회, 자원봉사활동 진행 (사진/군위군청)

(임성계 기자) 군위군 새마을후원회와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군위지부는 9일 오후 2시 군위읍 서부3리 마을회관에서 대청소 및 마사지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군위군 새마을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치되어 있던 마을회관을 깨끗이 청소하였으며,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군위지부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마사지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박종기 군위군자원봉사센터장은 “군위군새마을후원회와 여성유권자연맹 군위군지부는 센터에서 진행한 2021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로서 자원봉사단체 간의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활동이기에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협력하여 수고하여주신 군위군새마을후원회와 여성유권자연맹 군위군지부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동시, 입식식당-숙박업소 257곳 시설 개선 

안동시, 입식식당-숙박업소 257곳 시설 개선 (사진/안동시청)

(신영길 기자) 오랜만에 안동의 대표적 먹거리촌인 갈비골목을 다시 찾은 관광객들은 달라진 식당환경에 눈이 휘둥그레질 만하다.

변할 것 같지 않던 안동의 좌식문화가 입식으로 바뀌고 식당분위기도 깔끔해졌기 때문이다.

이는 안동시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덕분이다.

이 사업은 주요관광지 인근 음식업소와 숙박업소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동시와 경북도가 예산을 마련하고 사업시행은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추진한다.

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시비 16억 원을 포함해 26억 3천만 원을 들여 음식점 95곳과 숙박업 50곳을 지원해 깔끔하게 새 단장했다.올해도 지난 3월 시에서 지원대상자를 모집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음식업소 75곳과 숙박업소 37개소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총 257곳의 음식점과 숙박시설의 환경이 개선된다.

올해 선정된 업체는 음식점의 경우 좌식에서 입식시설로 바꾸는 리모델링과 개방형주방, 화장실 환경개선 세 가지 유형 중 한 가지 이상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 메뉴판은 반드시 바꿔야하고 옥외간판도 교체할 수 있다. 지원금은 업소 당 최대 3천만 원이며, 총사업비 기준으로 30% 이상은 자부담을 해야 한다.

숙박업소도 실내안내판과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사업 등에 업소 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며, 총사업비 기준 30% 이상은 자부담을 해야 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정업체를 대상으로 7월 중 온라인(유튜브)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상주시, 방역기동반 운영 등 방역 강화 (상주)

상주시, 방역기동반 운영 등 방역 강화 (사진/상주시청)

(최규목 기자) 상주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모기 등 생활 주변의 위생 해충으로부터 시민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기동반과 자연부락 자율방역단을 운영하는 등 하절기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상주시는 하절기 방역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를 하절기 해충 집중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시 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 동 지역 위탁용역업체 등의 방역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물웅덩이와 같은 모기 서식지를 중심으로 한 유충구제와 해충 취약지 집중 방역에 나서고 있다.

또한 도심 남산근린공원, 북천시민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는 해충 유인 퇴치기 총 130대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시민의 공원과 휴양지 이용에 불편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달 중 도심에 해충 유인 퇴치기 10대를 추가로 설치해 시민의 해충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주시는 성주봉, 천봉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와 북천시민공원과 같이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8곳에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해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시, 코로나19 차단 특별방역대책 수립

김천시, 코로나19 차단 특별방역대책 수립 (사진/김천시청)

(최규목 기자) 김천시는 전국에 하루 코로나 확진자수가 1,300여 명에 이르고, 이중 80%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됨에 따라, 여름휴가 및 방학을 맞아 타 지역을 통한 지역 내 감염전파를 막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수립-시행한다.

그동안 시에서는 4월과 5월 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확산을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코로나19 ZERO 24시 비상특별대책반’을 구성 및 운영하였고, 6월 21일 사적모임 금지를 전면 해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한 결과 최근 3주간 일 평균 0.57명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또한 김천사랑카드 사용액 분석결과 1분기보다 2분기에는 45.4%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는 등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여름 휴가철 수도권이나 타 지역에서 김천시를 방문하는 친인척, 부모님들의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방문하는 자녀들과 방학을 맞아 귀향하는 학생들로 인해 지역 내 감염 확산의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수도권 확진자 증가에 따른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혁신도시 공공이전기관의 수도권 등 타 지역 출퇴근 버스 이용자 관리를 철저히 하고, 관외 출장 및 대면회의와 수도권 거주자 방문 자제 등 이번 수도권 확진자 급증 사태가 지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속한 정보공유와 간담회 등을 통하여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이 중대할 경우 KTX김천역에 이동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도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야간 기동점검반 운영 등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며, 수칙위반자가 발생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관련법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다.


영주시,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개최

(박종국 기자) 영주시는 14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주민 주도의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복지계획단’은 마을의 주인인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것들을 직접 찾아내 함께 논의하고 계획하고 실행함으로서 주민 스스로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주민 주도 모임이다.

시는 올해부터 마을복지계획의 시범지역으로 풍기읍, 봉현면, 영주1동, 가흥1동, 가흥2동 등 5개 지역이 선정했으며, 6월 각 읍면동에서 마을복지계획단을 공개 모집해 총 126명의 주민들이 참여를 희망했다.

앞으로 ‘마을복지계획단’은 주민욕구조사, 마을 현안문제 논의, 계획수립, 주민공유 등의 단계를 거쳐 주민 스스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복지 의제를 발굴 및 해결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천해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마을복지계획단’ 선서를 시작으로 ‘우리 마을 복지계획, 우리가 디자인하자’라는 주제로 원기준 광산지역사회연구소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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