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임진서기자) 이용붕 예산군 부군수(오른쪽에서 두번째)가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을 방문해 군으로의 이전을 건의하는 모습(사진/예산군) 

(임진서 기자) 예산군이 지역발전을 견인할 충남 내포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용붕 예산군 부군수는 지난 6월 24일 서울시 소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개발 분야 공공기관을 방문한데 이어 8일 인천시 소재 환경부 산하 환경기술 분야 공공기관을 또 다시 방문했다.

이들 기관은 모두 이전 시 효과성이 큰 필수유치기관으로 선정된 곳이다.

특히, 이용붕 부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해당 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펼쳤으며, 충남 내포 혁신도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혁신도시 시즌2 진행 시 예산군으로의 이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달라는 적극적인 건의가 이뤄졌다.

군은 충남 내포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3개 기능군 33개 집중공략기관을 선정해 방문홍보를 펼치고 있으며, 특히 이전 효과가 큰 필수유치기관 5곳을 선정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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