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이상현 기자) 논산시, 유흥시설 종사자 대상 ‘집중’ 관리 2021.07.04.

(이상현 기자) 논산시가 지난 7월 1일 시행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에 발맞춘 ‘논산형’ 거리두기 준수를 목표로 유흥시설 종사자 대상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나서고 있다.

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유흥시설의 종사자 415명에게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자가진단이 가능한 ‘신속항원자가검사’ 키트 581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목욕장·일반음식점·이미용업 종사자 2850명을 대상으로 7월 30일까지 2주에 1회씩 증상여부와 관계없이 PCR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일에는 시 보건소의 방역요원 24명이 유흥시설 영업장을 방문해 영업주와 종업원 등에게 자가진단 요령을 교육하고 검사 키트를 배부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1일 사적모임 9인 이상 제한, 관내 종교시설 식사 및 숙박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논산시 맞춤형 방역 대책 방안’을 발표, 지역특성에 맞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시행해 집단감염 요인 차단 및 선제적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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