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서울일보) 신영길 기자=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2일 조직구조와 경영방식에 혁신을 가할 ‘사회적가치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2021.2.22

(신영길 기자)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2일 조직구조와 경영방식에 혁신을 가할 원내외 전문가를 포함 ‘사회적가치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회적가치경영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능동적 경영방식으로 개발원이 공공 이익을 대변하면서 장애인·다문화·경력단절·시니어·여성 등에 대한 차별해소와 사회적약자에 대한 기회보장은 물론 인권 개선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연말 지침 마련과 함께 시작됐다.

지역인재(한재홍 중앙대학교 교수·예천, 김명호 전 경북도의원·안동)를 외부 전문위원으로 초빙 ‘사회적 가족으로 경북여성과 함께 발전하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란 비전 아래 지속발전가능한 전략과제와 세부실행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사회적가치경영위원회는 계약사전심의제도입과 인권경영선포·사회적가치체크리스트를 포함한 2020년 사회적가치경영 이행실적 점검과 2021년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사회적가치 경영운영계획’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향후 개발원 전체로 사회적가치 성과를 내재화시키고 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미화 원장은 “올해 스물넷, 청년기 여성개발원이 지역사회·기업·기관·단체와 소통 거버넌스를 구축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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