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온(溫)가족 울긋불긋 페스티벌’ 진행

(김광묵 기자)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0월 31일(토) 10월의 마지막 밤 연천군 가족축제로 ‘제1회 온(溫)가족 울긋불긋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치고 야외 활동이 어려웠던 연천군 모든 가족에게 짧은 시간이지만 가족 여가 활동으로 행사에 참석하여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천군의 가족이 함께하는 가로수 옷 입히기는 가족친화적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긍정적 가족관계를 향상시키는 데에도 그 목적이 있다.

축제는 연천군 문화로에 ‘가로수 옷 입히기’, ‘다문화 음식문화 체험’, ‘어르신 한글 작품 전시’,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가족이 함께한 공예작품 전시’, ‘목공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작품전시가 펼쳐지며 특히 제2회 가족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0가족의 사진이 전시되어 풍성한 내용으로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는 2020년 센터에서 진행되었던 프로그램 작품이 전시되어 연천군민들에게 센터를 홍보하고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가족축제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철저하게 사회적 거리두기와 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후에 참여할 수 있다.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은 이번 가족축제를 통해 연천군민들의 지역의 애착심 및 정주의식을 증진시킴은 물론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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