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박요한)

(박성순 기자)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FC안양이 25일 수원FC에서 수비수 박요한을 임대 영입했다.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베테랑 자원이다. 안정적인 수비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오버래핑과 크로스 능력까지 겸비한 측면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박요한은 금호고~연세대를 거친 2011년 광주FC의 창단 멤버로 데뷔했다. K리그 통산 124경기에서 도움 7개를 기록했다.

박요한은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구단이 가고자 하는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안양은 7라운드까지 1승2무4패(승점 5)에 그쳐 10개 구단 중 9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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