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최맹철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전수 조사를 할 조사원 7명과 전산입력원 3명을 17일까지 모집한다.

시설물 조사원은 7월1일부터 7월29일까지, 전산입력원은 7월13일부터 8월10일까지 주5일 40시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교통, 간식비 포함 하루 82,320원이 지급된다.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20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신청서와 이력서(사진포함) 등본1통을 구비하여 수지구청 교통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6월 26일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한편, 교통유발부담금은 인구 10만 이상 도시에서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하는 것으로 동지역은 연면적 1000㎡, 읍‧면 지역에선 3000㎡ 이상(주거용 제외)의 시설물에 부과된다.

지난해엔 2,243건에 대해 15억여원이 부과 된 바 있다.

부과 기간은 2019년 8월1일부터 2020년 7월31일까지로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가 끝난 10월에 해당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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