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구만면 새마을협의회 지도자 및 부녀회에서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근영-김수환 기자) 고성군 구만면 새마을협의회 지도자(회장 김종렬) 및 부녀회(회장 김남숙)에서는 저소득 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도모하기 위해 모였다.

구만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지난 5월 30일, 31일 양일간 여름을 나기 위해 취약한 저소득계층 가구에게 문 교체, 비 가림 시설 및 방충망 설치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만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지만 특히 이번 저소득 가구는 집이 오래되고 고치기가 어려워 막막했는데, 주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군협의회의 지원금을 통해 일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상가구는 “여름에 비가 오거나 하면 걱정이었는데 그런 부분이 해소가 되어서 정말 좋고, 앞으로 사계절 내내 비로 인한 걱정은 없을 것 같다”며 웃음을 지으셨고 주말이고 더운 날에 이렇게 봉사를 해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구만면 새마을 협의회는 해마다 지역의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 주민을 위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매해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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