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상정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추진

(김형채 기자) 윤준병 국회의원의 예산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서 정읍 ‘상정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26,500백만 원)’과 ‘석우·용흥지구 배수개선사업(34,035백만 원)’, 고창 ‘북부지구 농업용수체계재편사업(37,032백만 원)’ 추진이 최종 확정되었다.

위 사업은 그동안 전북 농어촌공사가 신규사업 대상지로 제출, 전북도와 사업추진을 협의해왔던 사업으로, 윤준병 국회의원이 당선 직후부터 관심을 가지고 협의 과정에 적극 참여해왔다.

협의 결과 3일,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세 곳의 사업지구를 ‘2020년 기본조사지구’로 선정하기로 최종 합의하면서 사업 실행의 물꼬가 트이게 되었다. 앞으로 총 1천 억 규모의 국가 예산을 투입, 사업지구별로 기본조사와 설계과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용·배수 개선사업은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통해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농가소득의 향상을 꾀하는 주민 숙원사업으로, 윤준병 국회의원이 공약 1호로 내세웠던 ‘돈이 되는 농어축산업 육성사업’과 관련하여 당선 직후부터 예산 확보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선거 때 약속했던 공약이 임기 내에 100% 이행되도록 로드맵을 마련하고, 관리방안을 꼼꼼하고 확실하게 수립하겠다”며 “특히, ‘돈이 되는 농·어·축산업 육성’을 첫 번째 공약으로 약속했던 만큼 관련 사업을 적극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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