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노인일자리사업을 실외활동과 비대면이 가능한 사업 중심으로 5월 6일부터 재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62개사업단에 5,191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제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시장형사업단 중 사계절농장은 휴경지를 활용하여 각 마을 특색에 맞는 농작물을 공동으로 재배하여 공동작업 물량을 수확, 판매하여 수익과 소득을 창출하는 사업단이다.

2019년도에는 40개 마을이 참여하였으나, 2020년도에는 2억7천만원을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13개 마을이 늘어나 현재, 53개 마을 362명이 참여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사계절농장 금산면 변곡마을을 방문해 참여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고추밭 줄치기, 고추밭 풀매기 등 고추밭관리와 옥수수밭 제초작업등 일손돕기에 나서 현장에 목소리를 들었다.

김제시(박준배시장)는 “코로나19으로 농산물 소비가 많이 줄어 농가가 힘든 상황에서도 사계절농장에서 수확한 농산물이 잘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소외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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