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건설관련 협회와 함께 관내 우수 전문건설업체에 대해 대형건설사의 협력업체로 등록될 수 있도록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말했다.

시는 관내 우수 지역업체의 협력업체 등록 확대를 위해 23개 업종별 우수 전문건설업체 현황을 각 협회로부터 추천 받아 시와 인천도시 공사 홈페이지에 6월 5일 게시하고 전국/인천 주요 대형건설사에도 협력업체 등록 추천 List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2019년 시공능력평가액을 우선 순으로 하여 3개 범주로 나누고 공종별 상위 30%이내는 추천, 50%이내는 권장, 그리고 전체 list 현황을 시ㆍ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대형건설사에서 적극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에, 대형건설사는 지역업체 정보가 상시 제공되는 만큼 해당 사업의 규모와 여건에 맞는 우수 지역업체를 효과적으로 협력업체로 등록시켜 건설공사에 활발히 참여시키고, 또한 별도 POOL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어 자사의 협력업체 등록을 위한 시간적․공간적 비용절감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서강원 건설심사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시 산하, 교육청 등의 공공발주 상황별 중점관리를 위해 당초 계획 대비 발주지연 현황을 파악중이며, 공공ㆍ민간부문을 대상으로 관련협회와 현장방문 합동 세일즈도 대폭 확대하여 추진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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