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기자)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남기) 구립도서관은 무인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에서 인천서구구립도서관(검암, 석남, 검단, 심곡, 신석) 5개관 소장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상호대차 서비스’란 다른 도서관에 원하는 자료가 있는 경우, 가까운 도서관에서 자료를 대출,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도서관 간 자료공유(활용) 서비스이다. 기존 구립도서관(5개관) 간 시행중이었던 상호대차서비스를 스마트도서관(2개소)으로 확대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구립도서관 회원은 원하는 자료가 스마트도서관에 없는 경우 홈페이지(https://www.issl.go.kr)에서 상호대차 서비스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는 매주 수요일 스마트도서관에 비치된다.

스마트도서관은 인천지하철 2호선 서구청역과 검단사거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청 도서는 1인 최대 3권, 대출일로부터 14일간 이용 가능하다. 단, 스마트도서관 특성에 따라 기기 투입이 불가한 경우에는 신청이 취소될 수 있다.

도서관 담당자는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마트도서관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자료를 보다 빠르게 이용자에게 제공하여 서구민의 독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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