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영 기자) 보성군은 지난 5월 30일부터 율포해수녹차센터 옆 주차장에서 율포해변과 녹차밭 등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직판장을 운영하고 있다.

직판장은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여성단체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제철 농산물인 오이, 가지, 호박, 된장, 블루베리, 참깨, 고춧가루 등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관광객에게 값싸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판매하여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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