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전자(주)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사전 방지장비 열화상카메라 시스템 장비를 경북도에 기증했다.

(신영길 기자) 지난 2일 조아전자(주)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사전 방지장비 열화상카메라 시스템 장비를 경북도에 기증했다.

조아전자가 기증한 열화상카메라 시스템 장비는 실시간 인공지능(AI)으로 얼굴을 인식 발열자를 추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동 중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도 적외선으로 체온을 측정할 수 있으며, 동시 30명까지 체온 측정이 가능해 유동 인구가 밀집한 지역에서 방역체계를 구축하기에 효과적이다.

이상섭 조아전자(주)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열화상 시스템 장비를 기증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경북도가 위기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증한 열화상 시스템 장비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각계각층의 온정에 보답키 위해 조속히 도민과 기업인들이 마음 놓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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