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의 예찰과 방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방제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협업예찰․방제를 실시한다.

운영기간 동안 소나무재선충병 및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산림병해충과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등에 대해 집중 예찰조사를 실시하고 적기 방제를 추진하여 건강한 숲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재선충 방제를 위한 포천․연천 지상방제 130ha 실시,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방제를 위한 서울 성북구․인천․파주․동두천․연천 지상방제 300ha 실시 등 협력방제를 추진하여 산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강기래 소장은 “여름철 외래·돌발해충 집중 발생 시기를 대비하여 예찰·방제를 강화하는 등 대책본부를 적극 활용·운영할 것이며, 산림병해충 피해 의심목 발견 시 가까운 산림부서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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