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기자) 인천강화소방서 동막전문의용소방대는 화도면 일대 노후된 소화전(보호틀)을 새롭게 도색하는 ‘소화전 지킴이’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김명준 대장 등 28명의 의용소방대원은 탈색된 소화전을 새롭게 도색해 화재발생시 식별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화재진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화도면 일대 70개의 소화전을 대상으로 작업에 나섰다.

또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금지 홍보, 비상소화장치 비품관리 상태확인, 소화전 사용가능여부 확인 등 일제정비를 병행 실시했다.

김명준 동막전문의용소방대장은 “나와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소화전 주변을 피해 주차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