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관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지원 혁신시범교육지원청에 충주교육지원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지원 혁신기범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부서 간의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통해 학교 본연의 역할인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모델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10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충주교육지원청이 단독 응모하였고, 지난 5월 15일(금)부터 5월 22일(금)까지 서류심사와 면담심사를 했으며 5월 26일(화) 학교지원 혁신시범교육지원청 추진단 회의를 통해 충주교육지원청을 학교지원 혁신시범교육지원청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충주교육지원청은 협업·소통·지원의 교육자치 역량강화로 적극행정 실현을 목표로 2020년 9월 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2년 동안 학교지원 중심의 다양한 과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충주교육지원청은 여러 번의 자체 토론을 통해 학교지원 혁신시범교육지원청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앞으로 교육지원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것을 공유했으며 구성원 간 협업을 바탕으로 학교 및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교육과정부터 학교 시설 관리까지 학교의 어려움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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