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서장 윤인수) 피해주민관리 전문의용소방대(대장 최병진)는 인천소방본부 화재피해주민지원 전문의용소방대(대장 문태분)와 함께 지난 14일 계양구 작전동 소재 빌라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화재피해주민을 위해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 활동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 실의에 빠진 주민에게 조속한 생활안정을 마련해 주기 위해 실시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날 복구 작업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장 최병진 등은 화재로 인한 잔해물과 쓰레기를 제거하고 내부 청소 등 정리 정돈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화재피해복구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은“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되찾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복구활동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문태분·최병진 대장은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화재 피해 주민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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