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슈퍼레이스 엠블럼./뉴시스

(신다비 기자)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개막전을 관람객 없이 개막한다.

28일 슈퍼레이스는 다음달 20일과 21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리는 시즌 첫 레이스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경기당 평균 관람객은 2만2000여명인 슈퍼레이스는 정부가 지난 6일을 기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역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했지만 슈퍼레이스는 여전히 감염 위험이 따르는 만큼 개막전을 관람객 없이 개막하기로 했다.

슈퍼레이스는 참가팀 관계자를 비롯한 모든 구성원들의 안전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 및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상호 간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환자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현장 관람이 불가능한 팬들을 위해 슈퍼레이스는 보다 다채로운 내용을 담은 중계방송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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