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기자) 시흥시가 효율적인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지난 27일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스마트시티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흥시의 공간과 자원을 합리적으로 이용하고 효율적인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종합적 활용을 위해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상호 발전 및 협력관계를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 발굴 및 적극적인 추진 ▲스마트시티 관련 데이터의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시흥시 국가공간정보체계 구축 ▲스마트시티 관련 시흥시 국가공간정보체계의 효율적인 운영 등을 향후 5년간 추진하게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디지털트윈, 드론활용, 국토지능화 및 가상화 등 LX의 다양한 스마트시티 선도 기술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시흥시에 최적화된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사람중심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은 현재 시흥시를 실증도시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스마트시티 오픈이노베이션 지자체자율과제인 ‘시흥 스마트시티 혁신 생태계 조성 계획 수립 및 글로벌 협력 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연구기관으로 지난해 9월부터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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