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건설도시국 직원 105명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신영길 기자) 경북도 건설도시국 직원 105명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특히 코로나19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5월 26일 도시재생과를 시작으로 5월 27일 도시계획과, 건축디자인과, 토지정보과, 5월 29일 신도시조성과 순으로 6월 5일까지 안동, 김천, 예천, 군위, 청송 등에서 과수적과, 쪽파작업 등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이번 일손돕기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작업자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작업 중 대화자제 등 관련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뤄진다.

직원들은 일손돕기와 더불어 농민들의 애로사항과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살피는 한편, 코로나 19 예방법 등에 대해서도 안내하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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