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10개 군구에 대해 2020. 1. 1.기준으로 조사한 638,633필지 개별공시지가를 5월 29일 결정ㆍ공시한다.

 올해 인천의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4.11% 올라 지난해(4.63%)에 비해 0.5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평구가 부평동을 중심으로 역세권 위주의 도시형생활주택 신축 및 지하철 7호선 연장 예정에 따라 산곡동 인근 지가가 상승하고, 청천동 건축개발, 갈산동, 일신동 등 신규 소규모 주택수요 증가로 기존 노후화 주택을 신규 다세대주택으로 전환함에 따라 지가 변동에 영향을 주어 5.85% 올랐다.

 뒤를 이어 계양구는 박촌, 동양, 귤현동 등 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 관련하여 상승하였으며, 서운산업단지 내 상업, 공업시설의 신축 등의 활발한 진행으로 5.45%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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