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환 기자) 광주 서구는 지난 27일 구청 상황실에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에 위촉, 총 29명으로 구성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제21조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 이행사항 점검, 현장활동을 통한 어르신들의 생활 전반에 대한 불편 사항 발굴·의견 개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간담회는 어르신들의 생활 전반에 대한 불편사항 발굴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서구 특성에 맞는 어르신 복지 정책에 반영코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고령친화도시 이해도 증진교육 및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모니터단의 역할 등 안내에 이어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이 앞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 살고 싶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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