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사회적기업 창업과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溫)를 구미시에 유치했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초기창업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입주 공간, 교육,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에 경북도경제진흥원을 조성 후보지로 추천, 14일 고용노동부 주관 입지평가위원회서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도내 사회적기업의 창업과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경북도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구미 유치를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 삼각벨트 조성과 사회적경제의 균형있는 성장지원 및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안동․구미․경주 3개 권역별 거점 토대로 사회적경제 지원조직 및 주체들간 교류협력 네트워킹이 보다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북도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를 통해 창업기업의 사무공간 및 회의실, 편의시설, 사무기기 등 성장 인프라 제공, 입주기업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상시 경영 멘토링 및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 지역 자원을 연계 활용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구미 소재 경북도경제진흥원내 6층과 8층에 697㎡(약210평)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경북도 사회적기업 지원센터도 함께 입주 창업기업의 조기 정착 및 안정화, 성장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의 유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더 없이 기쁜 소식으로 경북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공간 지원과 안정적 성장에 도움이 되고 지역에 희망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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