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전국 모집의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 51개교 대상으로 등교 수업 대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다.

(신영길 기자)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전국 모집의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 51개교 대상으로 등교 수업 대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다.

이번 진단검사는 전국에서 입소하는 학생들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불안감 해소와 학교 안전을 위해 진행된다.

검사대상은 경북 지역 전국 모집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의 입소학생 6천777명, 교직원 2천451명으로 총 9천228명이며 경북교육청이 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검사일정은 경북도청, 보건소와 협의 26일부터 진행하며 빠른 검사결과를 위해 취합검사방법으로 하고, 감염병특별재난지역인 경산과 청도지역 기숙사 고등학교 입소학생은 오는 26∼27일 이틀 간 먼저 검사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숙사는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므로 만약 감염자가 한명이라도 발생되면 파급력은 상당하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파악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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