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이기홍 기자) 함평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20 지역과학관 활성화 지원 사업’에 함평자연생태과학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함평자연생태과학관은 지역 명소인 자연생태공원 내 위치한 나비 영상관으로, 300여 점의 나비․곤충 표본과 관련 영상 등이 전시되어 있다.

올해 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과학관 내 전시 시설과 각종 콘텐츠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체험프로그램의 경우 현재 운영 중인 단순 전시체험에서 나비·곤충 콘텐츠를 활용한 3D 액자스크린, 360도 입체영상, AR 곤충체험, VR 나비체험, 나비미끄럼틀 등으로 대폭 탈바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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