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섬과 바다 그리고 마이클 케나’ 특별전

(이원용 기자) 흑백 풍경 사진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영국, 1953년~) 작품이 6월 2일부터 석 달간 저녁노을미술관에서 선보인다.

신안군은 ‘1도 1뮤지엄’아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녁노을미술관의 첫 공립미술관 등록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안 is trend, 신안 is answer’라는 주제로 전시된 24컷의 사진은 마이클 케나의 특징인 세상의 것이라 생각되지 않는 듯한 빛의 독특함을 표현한다.

군의 제1호 공립미술관인 저녁노을미술관은 신안군 압해도 천사섬 분재공원 안에 위치해 있다.

지상 2층으로 연 면적 1,500㎡ 규모로 27억 원이 투입되었다.

미술관은 마이클 케나 특별전, 우암 박용규 화백의 상설전을 함께 볼 수 있으며, 2층 북카페에서는 5천만 평의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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