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생태미로공원 입장객이 개장 31일 째인 5월 23일, 1만 명을 돌파한 10,205명을 달성했다.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올해 4월 22일 개장한 문경새재 내 문경생태미로공원 입장객이 개장 31일 째인 5월 23일, 1만 명을 돌파한 10,205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1만 번째로 입장한 안동에서 문경새재를 찾은 가족에게 문경새재관리사무소 문상운 생태공원담당이 문경새재 방문 기념품 및 문경특산품 오미자청을 증정했다.

문경생태미로공원은 전체 미로 길이 1.9km에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측백나무로 특색 있게 조성한 도자기미로, 연인미로, 생태미로와 문경에서 채취한 자연석으로 만들어진 돌미로 등 4개의 미로로 이루어져 있다.

미로별로 설치되어 있는 도자기 및 연인 조형물을 통한 추억의 인생샷도 남길 수 있어 미로별 특색 있는 미로체험을 할 수 있다.

문경생태미로공원은 개장 후 1개월 간 직원 3명 인건비 및 운영비 등 매월 600만원의 고정 비용에 1,778만원의 입장료 수입으로 월 1,178만원의 순수익을 거두었으며, 연말까지 1억 원의 운영 수익이 예상되어 문경시 대표 수익 관광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지 어른(일반, 단체) 입장객에게 문경시 농․특산품교환권(1,000원)을 배부해 2,060만원의 문경시 농․특산물 판매 촉진 효과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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