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주 기자) 화성시에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했다.

23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5번 확진자(50·남성)는 기안동 풍성신미주아파트에 거주하며 지난 20일 미국에서 입국, 안심 택시를 이용해 공항에서 자택까지 이동 후 자가격리 상태였다고 밝혔다.25번 확진자는 당시 무증상이었으며 22일 오후 3시 37분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보건소 구급차로 이동)를 채취했으며, 23일 오후 1시 30분 검사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시는 25번 확진자와 접촉한 동거인 1명에 대해 검체 의뢰 예정이며 자택 및 주변을 소독 예정이다.

아울러 이동 동선과 추가 접촉자 여부에 대해선 역사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SNS와 홈페이지 통해 정보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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