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대 기자) 윤동주 시인의 높은 시심을 기리기 위해서 문학시선(발행인 대표 박정용) 작가회에서는 100주년에  중국연변 한국국제학교에 윤동주 詩碑를 제작하여 기증하고  윤동주기념 백일장을 열어 지금까지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2020넌 제4회 공모전 심사결과 대상에는 김휼작가의 "별이 된 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매년 윤동주 문학상을 제정하여 공모를 통해서 당선작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5월 20일까지 총 응모편수가 2813 작품 (국내 2689편, 해외 124편)이 응모하여 심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 (시) 김휼 별이 된 시 ◆최우수상(시3. 수필1) 강지혜 바람 소리, 이석재 환절기, 보물섬, 신정근 적도에서 별을 헤다(수필), 김명호 시인의 언덕에서 ◆작품상(18) 김경란 동주의 별을 헤아리며, 황은순 동주, 김정현 어머니의 별, 최석종 동주의 봄, 문순희 육첩방, 손정식 시인의 별, 이영숙:감로수, 송규성 하늘과 바람과 별의 가장자리에서, 박철우 윤동주:추모시, 윤경예 당신의 하늘 안녕하십니까, 김득진 윤동주와 체 게바라(수필), 강민주 :너무 늦은 편지, 이승곤 어떤 이의 시, 이명순 백 년의 향, 노현주 낮에 뜨는 달의 미공개된 편지, 조현철 어서 날 깨워주오, 구경원 :얼굴이 비친다, 강태성 유서 즐겁게 작성하기 ◆해외작가, 김정권 두만강 물새, 권순진 용정에서, 최지민 자화상, 김명화 시에서 당신을 보았다, 장문경 별이 되어준 그대 ◆연변국제 한국학교 학생, 문하연 숨(최우수상), 이 강 윤동주 ◆특별상 채인숙 벌판에 부는 바람에게, 정남진 헌시, 전치용 동주, 정영원 윤동주를 그리며), 차종진 동주의 눈 등이다. 

시상식은 5월 30일 중국연변 한국국제학교에서 열려야 하나 코로19 때문에 국내에서 6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심사위원의 총평은 윤동주라는 우리 민족시인에 대한 문학적 연구와 발표는 세계의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곳 문학시선에서는 윤동주의 시적 세계를 교육과 사회적 실천이라는 전제로 공모전을 가졌고 그런 기조에서 심사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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