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대전청사와 세종시를 찾아 부처별 방문과 현지 전략회의를 열었다.

(김형채 기자) 전북 고창군이 원활한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유기상 고창군수와 전 부서장이 정부대전청사와 세종시를 찾아 부처별 방문과 현지 전략회의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예산확보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만큼 5월 부처예산 마무리 단계에서 기재부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다.

오전에는 정부대전청사를 방문 산림청 김용관 산림복지국장을 만나 문수산 편백숲(별찬숲)주변 확대개발사업(200억)을 비롯하여 문화재청 관련 사업들을 설명했다.

오후에는 세종시로 자리를 옮겨 환경청 자연보전정책관실 박연재 국장을 만나 고창읍 도시생태축 복원사업(70억원)을 비롯해 국토부 철도정책과를 방문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새만금에서 고창을 경유해 목포를 연결하는 서해안 고속철도를 연결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설득했다.

또, 농림부 등을 방문해 추가사업들을 설명하고, 부처 방문후에는 세종시 현지에서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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