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점수나 내신의 점수가 입시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게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이다.
그렇다 보니 예체능을 공부한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노력하지 않고 대학에 합격했으리라는 ‘편견으로 보는 시각’이 있는 게 사실이다.
이러한 잘못된 풍토는 바꿔야 된다는 생각이다.
우리사회가 각종 시험에 매달려 공부만이 성공의 지름길이라 생각하는 사회의 구조는 냉철하게 판단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명문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발견, 숙련하여 그 분야의 최고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어린 시절부터 소질을 개발하는 사회풍토 조성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예체능은 사람의 영재성을 찾아주는 종합예술의 교육이라 생각한다.
고도의 기술에 도전하여 역경을 넘어서고 끈기를 발휘하여 목표에 도달하는 정신 및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고 경쟁에서 승리함은 투혼의 결정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교육은 다양성을 가지고 있다.
숙련된 운동선수는. 동물적 감각이 뛰어나다.
현 사회는 자기만의 특기를 살리거나 자기만의 창의력으로 성장하면 자기 분야의 최고가 될 수 있고. 기반을 닦을 수 있는 인공지능과 로봇시대이다.
운동선수가 뛰어난 감각을 갖고 있듯이 현 사회는 감각을 요구하는 시대이다.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협업과 집단지성의 역량이 사회성에서 배양되기 때문에 우리 인간과 운동은 땔 수 없는 것이며. 남을 배려하는 습관과 사회성은 운동을 하면 길러진다.
미술은 뇌와 손의 협응력이 요구되는 교육으로 시 지각, 공간지각, 소 근육발달, 평행 감각 등 뇌를 발달시키는 좋은 교육이며 창의력 계발 및 감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아름다움의 미학이다.
미술에 탁월한 소질이 있는 사람은 색채 감각이 뛰어나 감성이 풍부하고 아름다움은 표현의 예술이라 말할 수 있다
음악은 뇌의 집중력과 활동성이 발달하고. 두뇌가 균형이 잡히는 예술이며 두뇌가 안정되고 학습능력이 향상된다.
예체능 교육은 새로움에 도전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끌어 내며 위로해주는 종합예술인 것이다.
인간의 감정 표출은 오랫동안 서로를 공감하고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예체능 교육은 필요하며 사회체육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또한 여가 활동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필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