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남부문예회관~동삭교 힐링거리 조성

(김춘식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국도1호선 남부문화예술회관~동삭교 구간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하고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평택시에는 편중된 수종 및 통일성이 결여된 수목 혼식 등으로 대표하는 특화거리 및 도시쉼터가 부족했으나, 계절감이 나타나는 수종을 도입하고 다층 구조 통일성 있는 가로변 녹지를 조성하여 보행자 및 운전자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중앙 화단분리대에 철쭉과 삼색 조팝, 도로변 띠 녹지에 사철나무 등을 식재해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된 결과로 미세먼지 차감 및 여름철 폭염감소 효과까지 얻고 있다.

평택시는 4~10월 국도1호선 시청 앞 육교, 동삭교, 비전사거리~법원사거리 구간에 꽃걸이대를 설치하고 교통섬에 디자인 화단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며, 하반기 남부문화예술회관~비전사거리 구간은 보도 정비 및 띠 녹지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하며 야간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구간은 미관개선을 실시해 통복천과 연계한 산책하기 좋은 거리 조성뿐만 아니라 보행자를 위한 안전한 거리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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