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김신영)

(김정하 기자) 김신영이 소속사 대표인 송은이에게 바치는 곡을 발표한다.

김신영은 5월 1일 오후 6시 '둘째이모 김다비'라는 이름으로 음원 '주라주라'를 공개한다.

둘째이모 김다비는 김신영이 친척 중 친근한 둘째이모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다.

'주라주라'는 정갈한 4박 킥 리듬에 리드미컬한 기타 라인이 더해진 트로트다. 생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의 고충과 애환, 바람을 가사에 녹였다.

김신영은 '주라주라'를 직접 작사했으며, 그룹 '시적화자'의 싱어송라이터 도코가 작곡했다.

김신영은 "'주라주라'는 상사 앞에서 대놓고 흥겹게 부를 수 있는 노래다. 노래방 회식자리에서만 기분 좋고 다음날부터 사장님 마주치기 불편해지는 노래이다"라며 "꼭 사장님 면전에서 불러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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