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태식 기자) ‘이지비즈(egbiz)’가 중소기업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를 위한 지원 사업 정보 플랫폼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운영하는 ‘이지비즈(egbiz)’는 ‘Easy Gyeonggi Business’의 약자로, 쉽고 빠르게 기업지원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다양한 디바이스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도록 반응형 웹으로 구축해 모바일을 통해서도 쉽게 접근 가능하다.

‘이지비즈’는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으며, ▲주요 지원 사업 ▲마감임박 지원 사업 ▲기관별 지원 사업으로 나눠 중소기업이 지원 사업을 놓치지 않고 확인 및 신청하도록 구성돼 있다.

또 지원사업을 ▲금융 ▲기술 ▲인력 ▲수출 ▲내수 ▲창업 ▲경영 ▲제도 ▲동반성장 ▲소상공으로 분류해 원하는 지원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지원 사업이 각광을 받게 됨에 따라 ‘웹세미나’,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언택트 지원 사업 정보도 이지비즈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2010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지비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을 위한 분야별 지원 사업 및 정책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온라인상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연 평균 63만여 명이 방문하는 이지비즈는 현재 가입 회원 수는 약 19만7천여 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지비즈를 통해 총 11,935건의 지원 사업 신청이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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