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 기자)= “이제 안성은 낡은 과거와 완벽하게 결별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것입니다.”

“아울러, 침체된 과거를 청산하고 눈부시게 발전할 것이며 시장만 잘해도 안성은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제7대 김보라 안성시장의 취임 일성이다.

안성시 개청 이후 첫 여성시장으로 취임한 김보라 시장은 명문 연세대를 졸업하고 뜻한바 있어 민주당에 입당 했다.

그는 제9대 경기도의원을 거쳐 이번 안성시장 재선거에서 제7대 민선 안성시장에 압도적으로 당선, 개청 이래 첫 여성 민선시장으로 기록을 남기며 지난 16일 전격 취임했다.

그는 “혁신의 힘 믿어준 시민께 눈부시게 밝은 미래로 보답할 것”이라며 낡은 과거와 완벽하게 결별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것이며 침체된 과거를 청산하고 침체된 안성시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본지는 지난 4월 15일 치러진 시장 재선거에서 안성맞춤의 도시 여성 첫 시장으로 당선, 최근  취임한 김보라 안성시장의 활동상을 들여다 봤다.

◆김보라 시장, 취임식 거행

김 보라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 간부 등만 참석한 약식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첫째, 7대 대표공약 등 각종 공약사업을 최우선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둘째, 소외되는 곳 없이 고르게 발전하는 안성을 만들겠으며  셋째, 아이들이 행복한 안성을 만들고 넷째, 안성시정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다섯째, "투명하고 공정하게 시정을 운영하겠."고 강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 첫회의 실시

김보라 시장은 지난 18일 안성시 재난안전대책 본부장으로 상황판단회의를 주관 코로나19 지역사회확산 방지 및 예방에 전념토록 당부했다

아울러, 중앙 및 경기도의 예방지침 등 고강도 사회적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계속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농번기를 대비한 일손부족현상 해소대책과 대규모 종교행사 대비 다중이용시설 예방수칙 준수 및 사전 이행실태 점검, 선별진료소 방문객 및 의료진의 편의시설 확충, 재난기본소득 방문신청시 방역사항 준비 철저로 시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신청 처리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지시하고 더불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 보건복지 증진에 더욱 정진토록 당부했다.

◆ 김보라 시장, 시민과 첫 약속 ...투표율 60%이상시 안성천 입수 실천

김보라 안성시장이 시장 재선거 직전 선거 투표율 60%이상이면 안성천에 입수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김 시장은 19일 오후, “선대본 해단 식을 겸한 입수 식에서 당원과 시민들의 지지덕분에 당선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안성천에서 실시된 입수 행사에서 차가운 안성천에 입수한 뒤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 시민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영광스럽게 당선됐다. 안성의 변화와 발전이라는 희망과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분과 안성시민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시정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보라 시장, 7대 주요공약 실천 최선

김 시장은 주요 정책공약으로 △코로나19 극복 500억 원 추경안 시행 △평택삼성반도체 용인SK하이닉스 배후 산단 조성 △시내외 버스 준공영제 즉각 실행을 내걸었다.

이어 △안성시 전역 무료 와이파이망 구축 △공도읍 시민청(문화복지 복합타운) 건립 △원도심 사회적 경제 혁신 타운 지정 추진 △안성시 호수관광 벨트화 추진 등 7대 핵심 공약을 제시하고 임기내 실천할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김보라 시장, 시민과 소통...전통시장 등 방문 격려

김보라 시장은 취임 직후 곧바로 코로나 19로 인해 어렵고 침체된 안성시 전통시장을 방문 시민들을 격려하고 이어 소방서와 경찰서 등 관계기관을 방문 상호 기관 간 협조체제를 강조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김보라 시장, 첫 읍면동 방문...소통과 협치 행보 이어가

15개 읍면동 방문 직원격려...21일부터 24일까지 읍면동 순회 방문

김보라 안성시장은 21일부터 24일까지 15개 읍면동을 방문해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업무보고와 지역 현안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읍면동 방문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화의 시간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보라 시장이 후보자 시절 강조해 온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의 현안을 신속하게 파악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또한, 이번 읍면동 방문은 코로나19와 재난기본소득신청 기간을 감안해 부득이 지역의 사회단체장들과의 소통의 장은 잠시 뒤로 하고, 모든 의전과 사전준비는 모두 생략하고,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 도의회 전격 방문...이재명 지사 면담 안성지원 요청

“안성 혁신에 힘 실어 달라 ”... "각종 규제철폐 등 협조 건의"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이재명 도지사와 만나 면담을 가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김보라 안성시장의 당선을 축하하며, 앞으로 경기도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안성시의 혁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경기도는 물론, 중앙과도 협업하는 힘 있는 시장으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시장은 또 지난 20년 동안 안성시 발전의 발목을 잡아온 각종 규제 폐지에 대해 경기도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지난 4.15 안성시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보라 안성시장은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2017년 체계적인 자료 분석과 날카로운 대안 제시로 행정사무감사 경기도의회 우수의원상을 수상했고, 2015년에는 경기도의회 경제위원회 최우수의원에 선정된 바있다.

‘안성혁신’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의 첫 여성시장으로 ‘혁신 안성’의 신선한 신바람을 일으키며 취임과 함께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시민들은 매우 고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