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중학교 교사 최용운

도시지역은 주차난으로 어려움이 많다.

주거 밀집 지역은 주차난이 심각할 정도이다.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인하여 경기가 침체되고 일자리가 줄어 삶의 질이 떨어지는 현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IMF 경제위기 때보다 경제상황이 어렵다고 토로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리는 이때에 건설경기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도심권에는 공공 체육시설, 축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이 설치되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기능을 하는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반면 도심권에는 국책기관이나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사람의 생활과 밀접한 기관이 모여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차량이 많을 수밖에 없다

도심에는 빌딩과 주택으로 이루어져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한 정되어있기 때문에 항상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

도심에 설치되어 있는 축구장, 테니스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의 시설에 지하주차장을 만드는 법안을 상정해 의무화 할 경우 각 자치단체에서 실시하면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토목, 건축, 설계 등 위축되었던 건설경기가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창출되어 경기 흐름이 좋아 질 것이다.

주차장이 설치되면 주차장 관리인으로 노인들의 일자리도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

코로나19 감염병 여파로 세계적 경제 난국이다.

우리나라라고 예외는 아니다.

소상공인들을 비롯해 중소기업. 관광업계 등 각 분야에 엄청난 손실이 있어 직업을 잃고 생계를 걱정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정부에서 부양 정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체감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정부나 국회에서는 도심권 체육시설 지하에 주차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제도화해서 각 지자체에서 의무적으로 실시 일자리 창출과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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