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강기윤 후보가 "창원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며 15일 소감을 밝혔다.

(이진화 기자) 4.15 제21대 총선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서 정의당 여영국 후보를 누리고 당선한 미래통합당 강기윤(59) 후보가 "창원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며 15일 소감을 밝혔다.

강 당선인은 이날 "이번 선거는 창원 성산구의 도약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신 성산구민들의 위대한 승리이다"며 "오늘의 값진 승리는 성산구민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이고, 자원봉사자와 선거운동원 등 캠프 식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밝혔다.

강 당선인은 이어 "그 동안 창원 성산의 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 후보들께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창원 성산의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강 당선인은 또 "이번 선거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중단시키고, 창원 경제를 다시 살리라는 성산구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창원 경제를 붕괴시키고 있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반드시 폐기해 창원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강 당선인은 그러면서 "기존 산업을 재건하고, 4차산업을 유치해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이 있는 창원, 일자리가 넘쳐나는 창원, 새로운 창원 번영 시대를 열어가겠다"면서 "그 꿈을 반드시 성산구민과 함께 하겠다"고 거듭밝혔다.

한편 창원성산 국회의원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흥석, 미래통합당 강기윤, 민생당 구명회, 정의당 여영국, 민중당 석영철, 국가혁명배당금당조규필 후보 등 6명이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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