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평구의회 제공

부평구의회는 4월 10일, 의장실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김유순 구의원(대표위원)을 비롯하여 김승환 세무사, 박상록 세무사, 이재관 세무사, 이희민 세무사 이상 총 5명이며, 제234회 부평구의회(임시회) 본회의에서 선임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0일부터 4월 29일까지 20일간 부평구의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하고 부평구청장에게 검사의견서를 제출한다. 구청장은 검사의견서와 결산서를 오는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 결산안은 올해 6월 예정인 제236회 부평구의회(정례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나상길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전년도 결산서의 확인 및 재정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회계검사로, 결산검사 결과는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되는 중요한 절차”라며,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들이 전문적이고 면밀한 검사를 통하여 부평구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유순 구의원은 “지난 1년의 부평구 예산을 꼼꼼히 살펴 집행상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사항을 제시하여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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