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이견행 의장과 의원들이 의회기를 게양하고 있다.(군포시의회 제공)

(김춘식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이견행)가 의회의 상징성 강화를 위해 시의회 청사에 의회기를 게양했다.

대한민국 국기법 및 군포시의회 휘장 규정에 의거 공공기관의 청사에는 국기 및 의회기를 연중 게양해야함에 따라, 7일 이견행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기가 태극기, 시기와 함께 게양됐다.

의회기는 평화와 순수를 나타내는 백색 바탕에 풍요를 상징하는 황금색 무궁화가 형상화됐으며, 내부는 한글로 ‘의회’라고 표시돼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취지가 담겨있다.

이견행 의장은 “군포시의회의 상징성을 높이고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처음으로 의회기를 게양하게 됐다”며 “의회기 게양을 통해 마음가짐을 다잡고 앞으로도 더욱 시민 가까이에서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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