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사랑의 꽃 사주기’ 운동

(이기홍 기자) 함평군이 지역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4월 한 달간 ‘사랑의 꽃 사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과 입학식이 연달아 취소되고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극심한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1책상 1화분’ 운동을 전개, 개인별 신청을 받아 지역에 소재한 장미 농가를 통해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