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후보가 2일 송천역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김성주 후보는 2일 공식 선거일 개시와 함께 송천역 사거리에서 첫 유세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성주 후보는 ‘집권여당의 힘, 문재인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가 원팀(one team)이 되어 전북발전을 위해 힘차게 뛸 것임을 전주시민에게 약속했다.

이날 송천역 사거리에는 김성주 후보 선거운동원을 비롯해 민주당 당원, 시민들이 모여 김성주 후보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다만 코로나 국난 극복 위해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예년과 같은 집회 형식으로는 이뤄지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도 4월 5일까지는 조용한 선거유세 지침을 내린 바 있다.

김성주 후보는 “지난 4년은 전북발전의 잃어버린 4년이라고, 그래서 전북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바뀌어야 한다는 여론이 많다. 전북도민과 전주시민의 바람에 따라 오직 전북발전을 위해 전부를 걸겠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성주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전북의 성공이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과반의석 확보가 중요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선택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선택한 저, 김성주가 전북발전의 대표선수가 되겠다. 집권여당의 힘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전북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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