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이민정-이상엽)

(김정하 기자) 3월 28일 KBS 2TV의 새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첫 방영에서 2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3월 29일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28일  오후 8시께부터 시작한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20.2%로, 오후 8시 40분께 이어진 2회 시청률은 23.3%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이혼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사랑을 보여주는 드라마다.

이민정의 복귀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천호진, 차화연, 김보연, 이정은, 이상엽, 오대환, 오윤아, 이초희, 안길강, 백지원, 임정은, 알렉스, 김현목, 오의식 등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첫 방송에서는 극 중 용주시장 번영회 회장이자 닭을 손질하는 짠돌이 아빠 송영달(천호진) 부부와 4남매의 이혼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큰 아들 송준선(오대환)과 첫째 딸 송가희(오윤아)는 이미 이혼했고 둘째 딸 송나희(이민정)는 이혼 직전, 막내 딸 송다희(이초희)는 하루 만에 파혼했다.

KBS 2TV의 새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3월 29일 오후 7시 55분 3·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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