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스마트 시스템 활용 코로나19 예방 총력

(김은희 기자) 김제시는 3월 23일 구축 완료된 안심비상벨 스마트 방송시스템을 이용하여 김제시 관내 181개소에 ‘코로나19 예방, 사회적 거리 두기’ 안내방송을 매일 세차례 송출하고 있다.

스마트 방송시스템은 유동인구 밀집지역, 학교주변, 주택가, 공원 등 CCTV 설치장소에 방송 장비를 설치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통한 긴급 통화 및 CCTV 화면에 나타나는 영상을 관제 후 상황에 맞는 경고 방송을 송출하는 시스템으로 범죄예방 및 시민 안전의식 개선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종배 정보통신과장은 “김제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 방송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더욱 더 효과적인 홍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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