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취약계층에게 감동나눔 생필품 키트 220박스를 전달했다.

(박상연 기자)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감동나눔 생필품 키트 220박스를 전달했다.

센터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따라 후원에 참여한 기업‧봉사단체 30여명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11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20가정에 생필품 키트를 배부했다.

감동나눔 생필품 키트는 ㈜대성아스콘(대표 이명선), ㈜고려진공안전(대표 김광자), 자원봉사 희망나눔터(단장 이경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7지역(부총재 권남안), 양주라이온스클럽(회장 고전주) 등 7개 기업‧봉사단체에서 총 1천1백만원의 성금을 후원받아 마련했다.

감동나눔 생필품 키트는 소독용 물티슈, 마스크, 핸드위시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비롯해 라면, 김, 햇반, 스팸, 참치 등 식료품과 샴푸, 린스, 치약 등 20여종의 다양한 생활필수품으로 구성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키트에 들어간 생필품들은 민생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관내 소규모마트 여러 곳을 방문해 구입했다”며 “지역 내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 약국지원 등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 힘입어 이번 위기가 빠르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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