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연 기자)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감동나눔 생필품 키트 220박스를 전달했다.
센터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따라 후원에 참여한 기업‧봉사단체 30여명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11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20가정에 생필품 키트를 배부했다.
감동나눔 생필품 키트는 ㈜대성아스콘(대표 이명선), ㈜고려진공안전(대표 김광자), 자원봉사 희망나눔터(단장 이경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7지역(부총재 권남안), 양주라이온스클럽(회장 고전주) 등 7개 기업‧봉사단체에서 총 1천1백만원의 성금을 후원받아 마련했다.
감동나눔 생필품 키트는 소독용 물티슈, 마스크, 핸드위시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비롯해 라면, 김, 햇반, 스팸, 참치 등 식료품과 샴푸, 린스, 치약 등 20여종의 다양한 생활필수품으로 구성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키트에 들어간 생필품들은 민생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관내 소규모마트 여러 곳을 방문해 구입했다”며 “지역 내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 약국지원 등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 힘입어 이번 위기가 빠르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